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 NFT 상품

지난시간 잠깐 언급한 바와 같이 NFT는 어떤 경우에 거레가 되고 있는지 나아가 NFT 상품을 개발하여 수익 모델을 만들고 있는 산업군을 간략하게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NFT 상품

 

NFT 상품의 구매 및 판매는 높은 에너지 사용과 그에 따른 온실 가스 배출에 관한 논란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쉽게 생각해 보면 뉴스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하여 상당한 전기를 소비하는 경우를 보곤 합니다. 이러한 전기는 대부분이 화석연료로 생산되기 때문에 가상화폐 채굴은 결국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기반인 NFT의 거래는 환경적인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실생활에 적용되고 있는 NFT 거래가 정말 환경적으로 부정적 측면이 있는지는 좀 더 연구해 보고 스스로 결론을 내봐야 겠습니다. 

 

① 다양한 NFT

NFT 거래의 시작은 2017년 CryptoKitties라는 캐나다 업체(대퍼랩스, Dapper Labs)가 개발한 가상 고양이 육성 게임이 대표적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다양한 고양이를 수집하고 교배해 자신만의 희귀한 새끼 고양이를 만들어내는데 이용자는 고유한 일련번호가 부여된 게임 속 고양이를 암호화폐로 사고 팔기도 헸습니다. 2017년말 ‘드레곤’이라는 고양이가 11만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로 거래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네요. 

 

대퍼랩스 크립토키티스 홈페이지 캡쳐

대퍼랩스는 2020년 NBA Top Shot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유명 농구선수 하이라이트 영상을 짧게 편집한 콘텐츠를 거래합니다. 

 

대퍼랩스 Top Shot 캡쳐

월드와이드웹(WWW) 창시자인 팀버너스 리는 21년6월 30년된 웹소스 코드를 NFT 경매에 내 놓았는데 내용은 검은 컴퓨터 화면에 1만여줄의 코드를 입력하는 모습을 촬영한 30분짜리 동영상과 소스 원본 파일, 디지털 포스터, 버너스 리 편지를 담은 NFT였다고 하네요. 경매뒤 540만 달러(65억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사진과 동영상 NFT는 2억5000만원에 팔렸다고 합니다. 

 

② 게임속의 NFT

현재까지 국내 게임 기업 상당수는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아이템 뽑기 방식으로 아이템이 들어 있는 상자를 판매하고 게이머는 상자를 구매하는데 상자를 구입해 열어볼 때까지 어떤 아이템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성능이 좋은 아이템일수록 획득 확률이 낮아 상당수 게이머는 좋은 아이템을 받기 위해 구매를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익구조가 NFT 수익모델로 변화를 하면서 소위 P2E (Play to Earn, 게임하면서 돈을번다)게임으로 변천하고 있습니다. 쉽게 보면, 게임속 아이템을 NFT로 구매하거나 또는 획득한 아이템을 NFT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아이템이 곧 돈이 되는 즉, 회사입장에서는 코인 시장까지 선점하는 플랫폼을 만든다고 보면 됩니다. 

아주 활발하게 NFT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게임업체 현황입니다. 

 

출처: 뉴스핌 (newspim.com)

 

어느정도 NFT가 뭔지 100%는 몰라도 이해가 되었을 것으로 봅니다. 이제 우리도 직접 NFT 를 체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