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속도를 아시나요? - bps / cps

지난시간 데이터 단위 특히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단위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바야흐로 무선랜 시대에 접어 들었습니다. 해서 Wi-Fi에 대한 기본 개념도 잡아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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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러한 기본 배경지식하에 우리가 느끼고 있는 인터넷 전송속도에 상식적으로 알아둘만한 내용을 다룰까 합니다. 

 

1. 인터넷 전송속도 단위 bps

 

bps (bit per second) : 초당 1 bit 를 전송

cps (character per second) : 초당 1 character를 전송 (character = byte)

 

통신기기의 속도를 나타낼때 기본적으로 bps 단위를 사용합니다. 통신장치중 하나인 모뎀을 예로 들면 56,000 bps 모뎀이라고 하면 1초에 56,000 bit를 전송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 기가인터넷

 

요즘 가정에서 공급받는 인터넷을 말할때 '기가비트 인터넷'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이는 전송속도가 1Gbps라는 뜻입니다. 지난번에 말씀 드린 SI 표기방법에 의하면 1Gbps = 1,000Mbps로 나타내어집니다. 아무래도 메가가 기가보다는 조금 귀에 익은것 같아서요.

 

8 Bit가 1 Byte이니 1,000 Mbit(메가비트)는 125 Mbyte(메가바이트)입니다. 즉, 1Gbps = 1,000Mbps = 125MB로 나타낼 수 있으니 1Gbps의 속도는 초당 125 MB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컴퓨터는 실제적으로 0과 1로 이루어진 이진법 기준이기 때문에 Si단위로 나타낸 위 방식보다 더 적은 전송속도로 이루어집니다. 

 

만일 가정에 있는 컴퓨터나 TV 뒷면 링크속도를 보면 수신과 송신 전부 1,000 Mbps가 적혀 있으면 기가비트 랜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송수신이 기가비트로 들어오지만 송수신의 최대용량은 이것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글을 쓰면 쓸수록 이어지는 궁금중이 많이 생깁니다. 

휴대폰 속도에 대한 차이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LTE와 5G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다음 시간에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