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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추 모종 만들기 : 고추씨앗 발아일부터 20일 이후까지초보 밭농사 2022. 3. 29. 20:30728x90반응형
올해도 고추농사는 대박일 것 같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가장 맛있고 매콤한 우량 고추를 농사 짓는 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입니다. 물론, 전문 농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마음이 들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앞으로 살아 나가면서 내 손으로 먹거리를 만든다는게 좋은 시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난 시간 발아된 고추 씨앗을 모종을 만들기 위해서 하나씩 컵에 옮겨 심었습니다. 10일이 지난 후와 20일이 지난 후를 기록을 남겨 보겠습니다.
1. 고추씨앗 발아 상태 (D + 1)
모든 고추 씨앗의 꼬리에서 새끼 뿌리가 생긴상태입니다.
고추씨앗 발아에 대한 방법은 아래글을 참조하세요
2022.03.11 - [초보 밭농사] - 고추씨앗 발아하기 : 싹틔운 후 모종 준비
고추씨앗 발아하기 : 싹틔운 후 모종 준비
지난시간 고추씨앗을 불려서 싹을 튀우는 준비과정을 말씀 드렸습니다. 다시 정리를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건조된 고추씨앗을 망에 넣어 미지근한 물 (시작 온도 약 30도)에 6시간 불립니다
happygunja.tistory.com
2. 발아된 씨앗 개인컵에 옮겨 심기 (D +1)
농가에서는 모종흙에 씨앗을 심고 싹을 튀운 후 모종판으로 옮겨 심는 과정을 한다고 합니다만, 집에서 하는 거고 어차피 옮겨 심을 거면 개별로 옮기는게 낫다는 판단을 가져 아래 사진과 같이 각자 씨앗을 심었습니다.
3. 흙위로 고개를 내밀다. (D+7)
드디어 고추씨앗이 하나의 모종이 되기 시작합니다. 5일에서 7일 사이 빼꼼 고개를 내밀고 성장할 준비를 화는 군요.
4. 자리를 잡다 (D+10)
자신의 몸을 지탱할 만큼 힘을 키우는 것 같습니다. 흙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씨앗에서 하나의 식물이 되는 과정입니다. 네모안은 씨앗입니다.
5. 성장 (D+14)
이제는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커가고 있습니다.
6. 4개의 잎으로 가지 쳐 나가다 (D+20)
제법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도 한달 동안 키워야 합니다. 4월에 고추를 심으면 한번 냉해를 앓더라구요 이제 4개의 잎이 되었습니다. 계속 자라면서 잎의 개수가 늘어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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