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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추 씨앗 발아후 밭에서 자란 모습
    초보 밭농사 2022. 7. 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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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밭농사를 할 때는 너무 더워서 사진을 찍을 엄두를 못 냈습니다. 특히 집에서 씨앗을 발아해서 밭에다 옮겨 심고 나서 얼마나 살아날지 몰라 관리만 하다가 최종적으로 너무 잘 자란 모습을 보고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  누가 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랑이락도 하고 싶어지는 군요. 

     

    최초 씨앗으로 집에서 발아시킨다고 헸을때 많은 전문가들이 열매를 매지 못할것이다라고 조언(?)을 해주더군요.

     

    하지만 전문 농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대문에 그리고 지난해 먹게 되었던 고추가 너무도 맵게 맛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이 종자를 살리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네요.

     

    지금 일부 수확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게 맵습니다. 청량고추와는 또 다른 맛입니다. 

     

    대부분의 주말농장 팀들은 모종을 사서 수확하는데 맛있는 것도 있고 해서 결과를 장담 못하기 때문에 무모한 도전을 한 것이고요.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다른 밭에 있는 모종 고추보다 발육이 되지 않더라구요. 청소년과 초등학생 차이라고나 할까 하여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만 지금 7월에서 보면 아주 풍성헤게 잘 자랐습니다. 

     

    요 근래에는 줄을 3개 정도로 지탱하지 않으면 고추 달린 양이 많아서 쓰러질 것 같더라구요. 이거 어디에 자랑할 때가 없어서 사진으로라도 남길려고 합니다.

     

    이 고추는 이제 장마가 끝나면 햇빛을 받아 빨갛게 익을 겁니다. 

     

    그 고추로 건조해서 고추가루를 만들려고 합니다. 집사람이 작은 건조기도 구매를 중고로 구매했거든요. 

     

    8월에는 배추와 무를 심어 김장용도 준비를 해야 하는데 고추가루로 일부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직접 키워 먹는 재미가 있어서 아마도 이런 작업은 매년 지속될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 기록을 해야하는데 밭농사가 힘들어서 사진으로 남길 여유가 없었네요. 

     

    아래 사진은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잘 자라고 있는 고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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