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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 방법은 어떻게 될까? 위드마크 공식몰상식 (몰라도 되는 상식) 2021. 3. 26. 19:30728x90반응형
절대 음주운전을 하면 안됩니다.
본인만 다치는게 아니라 전혀 관련없는 남의 가정을 파괴하는 행위로 엄청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간혹 뉴스에서 보면 음주단속 현장에서 차를 버리고 도망가서 다음날 자진 출두 했다라는 기사가 있는데 그럼 이런 나쁜 사람들은 어떻게 음주운전을 측정해서 해당하는 벌을 줄 수 있을까요?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사용하여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하여 역추산하고 있습니다.
▒ 위드마크(Widmark) 공식이란
1930년대 스웨덴 생화학자 위드마크(Widmark)의 제안에 의해 발달된 공식으로 운전자가 사고 당시 마신 술의 종류, 운전자의 체중, 성별 등의 자료에 의해 운전 당시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계산하는 방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86년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를 처벌하기 위해 도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기존 방식에서 우리나라 특성에 맞춘 개념을 도입하여 수정된 위드마크 공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위드마크 공식은 알코올이 체내에 100% 흡수되지 못한다고 보고 체내흡수율이라는 개념을 추가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도로교통공단의 위드마크 공식을 보게 되면 다음과 같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의 수식 방법이 어렵고 틀린점이 있어서 다른 논문을 보고 아래 최종 수정합니다.)
C= A × 0.7(체내흡수율) / (P×R)
D = C - ßt
D= 음주운전 당시혈중 알코올 추정
C= 혈중 알코올농도 최고치(%)
A= 운전자가 섭취한 알코올의 양 (음주량(mL) × 술의 농도(%) × 0.7894)
P= 사람의 체중(kg)
R= 성별에 대한 계수(남자 0.86, 여자 0.64)
※ 대법원 판례에 의해 피고인에게 가장 유리한 최고치 적용
음주운전 당시 혈중알코올 = 최고혈중알코올농도-(경과시간 × 0.03% ~ 0.008%)
※ 대법원 판례에 의해 추산 할때는 0.03%, 역추산할 때는 0.008%으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음.
단, 피고인에게 가장 유리한 수치를 적용.수식으로만 보면 어렵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든 예로 이해를 하시는게 편합니다.
Q1)
체중 70kg 남성이 20도 소주 2병(720mL)을 전날 저녁 22:00 까지 마시고 3시간 30분 후인 새벽 01시30분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도주하였다. 이때 교통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음주종료시점 22:00, 상승기 90분 이후 시점 23:30, 실제음주운전시간 01:30)계산기 두드리기 뭐하니 우리는 엑셀로 한번 해 볼게요
참고로 90분이 지난 23:30분부터 알코올이 분해된다고 하니 실제 음주운전시간은 22:00~23:30까지 1시간30분이고 알코올 분해시간은 23:30~01:30까지 2시간동안 분해되는 동안 운전한 시간입니다.
우왕 계산하기 힘들었습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기서 성별계수(R)와 시간당 알콜분해량은 통계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하나만 더 볼까요? 충북경찰청에서 안내한 내용입니다. 수학적으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충복경찰청 티스토리가 트리게 계산이 되네요. 하여간 가장 안전한 방법이 중요하니까 아래 테이블 참조해 주세요.
Q2) 체중 70kg인 남성이 알코올도수 4.5%생맥주 2,000mL 마신 사람은 최소 몇시간 후 운전해야 하나?
안전을 위해 시간당 혈중 알코올 분해시간 계수를 가장 높은 수치로 하는게 안전합니다. (0.008)
결론적으로 10시간 40분 정도 후 운전대를 잡을 수 있다라는 가능 수치가 나오는데 이는 모두 통계기준이고 한잔이라도 드시면 운전을 하면 안되고 위드마크는 참조로만 알고 계신게 좋을 듯 합니다.
몰라도 되는 상식이네요. 하하하반응형'몰상식 (몰라도 되는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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